[스냅] 세상을 바꾼 크리에이터 스티브잡스 사진전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지난 100년의 역사가 100년을 제외한 인류역사 전체보다도 더 커다란 발전을 이루었다는 말이 있다. 그 발전에 있어 IT를 뻬놓을 수 없고, 또한 IT로 인해 그 발전에 가속도가 붙여질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IT에서 스마트폰의 발전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과거 학자들이 모여 10년 후 최고의 통신 및 정보수단으로 안경을 주목한 적이 있었다. 당시 학자들이 모여 자신의 의견을 말할 때도 핸드폰이라는 도구를 손에 쥐고 있었음에도 그들조차 스마트폰이 미래의 정보교류의 수단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스마트폰의 발전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이제는 노트북을 대신하고 머지않아 컴퓨터를 대신할 것이다. 컴퓨터는 전문적인 분야에서만 이용될 것이고, 그 전문가 역시도 일상에서는 손에 스마트폰을 쥐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당연하겠지만 과거 컴퓨터의 발전 속도에 비하면 스마트폰의 진화는 예측조차 어려울 정도다. 통신 및 정보수단으로 안경의 발전을 말했던 그 학자들의 예측이 완전히 빗나간 것은 아니다. 구글이라는 회사에서 구글 글라스 Google Glass가 출시되었으니 ... 앞으로의 판도는 또 어떻게 달라질지 ...

스티브 잡스는 스마트폰 하나로 지구인의 생활 패턴을 바꾸어 놓았다. 스티브잡스의 업적은 아이폰으로 귀결된다. 그의 업적이 얼마나 컸던지 그가 죽은 이후에 그는 더 유명해졌고, 애플과 스티브잡스는 하나의 단어로 인식되었다. 현재 애플사의 회장 이름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지만, 이미 죽은 스티브잡스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현대사 최고의 크리에이터 스티브잡스 ... 그가 사진전을 열었다. 2011년 10월 그가 죽은 이후 그의 사진전이 대한민국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7전시실에서 열렸다.

예술의 전당 비타민 스테이션 한쪽 벽면을 장식한 스티브잡스의 실루엣

"Stay hungry, Stay foolish"

"끝없이 갈구하고, 묵묵히 도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