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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60

신림동 시간공장에서 만난 뮤지션들 - 박성하, 문선수, 이매진 평일공연도 환영합니다. 이젠 ...주말에 공연이 많았던 시절,직장생활하는 제게는 평일공연은 참 난감한 공연소식이었지요.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선택의 상황에서 고민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기를 여러번,하지만 그런 상황의 고민은 행복한 고민이었지요~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이 없기를 여러달,이젠 평일이고 주말이고가 없지요! ㅎㅎㅎ 그나마 다행입니다.퇴근시간에 달려가도 공연을 놓치지 않을 만큼의 거리에 콘서트홀이 있었으니 ...바로 신림동 시간공장입니다.시간공장 공장장님을 만나 잠시 대화를 나눠보니직장생활하는 사람들의 퇴근시간을 충분히 고려하여 마련한 시간 - 저녁 8시!콘서트를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다소 늦은 시각이라는 견해도 있을 수 있지만,달려가야하는 관객의 입장에서는 약간의 여유까지도 부릴 수 있는 시간이어서.. 2016. 4. 16.
싱어송라이터 이매진I:magine #40 (리멤버0416 - 홍대버스킹, SV김수빈, 불핀치와 함께) 잊지말자 0416 일지말라 0416 잊지마요 0416 . . . 잊어서는 안되는데 자꾸만 잊혀져가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뮤지션이 노래로 참여하고,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피켓들어주고, 지나가는 행인은 노래를 듣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서명을 하고 ... 2호선 홍대입구역8번출구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6분이면 어김없이 세월호를 기억하자는 의미의 홍대버스킹이 이렇게 노래되었습니다. 자원봉사자 대신 오늘은 뮤지션이 리본을 나눠줍니다.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원봉사자는 줄어들 것이고, 그 자리를 뮤지션이 채워야하는 경우가 차츰 많아질 겁니다. 나름 의식을 가지고 참여했던 사람들도 세월에 희석된 의식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힘있게 써내려갔던 서명도 세월이 지남에 힘을 잃을 것이고, 서.. 2016. 1. 10.
홍대프리즘홀 호호콘서트HoHo Concert - 인디뮤지션 이매진I:magine과 함께 간다 약속했다.6시 30분 칼퇴근외근나갔다가 돌아온 직원에게 도로상황을 미리 물어봤다.아수라장지하철도 만만치 않다.신이 내린 선물 ... T-MAP네이게이션을 켠다.7시 30분에 콘서트 시작인데 7시 40분에 도착예정이라고 한다.생각보다 양호하다.콘서트 끝나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생각하며 급히 시동을 켠다.하지만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하는 T-MAP은 자꾸만 도착시간을 변경한다.운전중 가장 늦은 도착시간은 8시 20분으로 확인되었다.이미 돌이킬 수 없다.30년 운전스킬을 총동원한다..............................7시 50분경 홍대 프리즘홀 도착!! 2015년 12월 24일크리스마스 이브합정역 3번출구홍대 프리즘홀총 4팀의 콘서트가 준비되어있다.1. 프리스쿱2. 이매진3. 박성하4.. 2015. 12. 26.
소울플레이스가 기획한 뮤지션 이매진의 단독콘서트 - 종각 반쥴에서~ 참석여부를 놓고 많이도 고민했던 공연이다.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 물론 가장 큰 고민꺼리는 평일 퇴근후 공연관람이라는 시간적 제약에 따른 것이고, 다음날 무지 피곤할 것을 우려하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고민꺼리라면 선택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에, 그것이 고민이었다. 반쥴공연과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있을 홍대 프리즘홀의 호호공연(HoHo Concert)을 놓고 저울질을 할 수 있는 ... 어쩌면 행복한 고민이었던 것! 참석으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단공(단독 공연을 요즘은 줄여서 이렇게 말한다)이었을 것이다. 결국 페이스북 이매진씨의 타임라인에 답글을 다는 것으로 고민꺼리는 해소되고 말았다 ^^ 자동차없이 카메라를 들고 출근하기는 처음인 것 같다. 공연장소가 종로라 제 시.. 2015. 12. 20.
인디뮤지션 이매진 #36 - 홍대 살롱노마드(어이, 버둥, 소음밴드와 함께)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비가 오는데 무슨 청승이냐구요?비오는 날 음악을 들으러 시간을 투자하는 맛이 있어 갑니다.ㅎㅎ 오늘은 새로운 장소입니다.홍대문화권에 있는 바로 살롱 노마드공연 소식을 접고하고 페이스북에 살롱 노마드를 검색합니다.성수동에 위치한 주점으로 나오더군요. 뭐 그런가보다 ... 좀 멀긴하지만 그래도 함 가보렵니다.11월은 공연 가뭄현상이 있어 내겐 나름 귀한 공연이었으니, 멀어도 간다 !!!하지만 살롱 노마드가 성수동에 있는 것이 아니라 홍대에 있다는 사실을 바로 공연 전날 알았습니다.ㅎㅎ페이스북에 한글로 살롱 노마드라고 치면 성수동의 주점이 나오고,영문으로 Salon nomad라고 치면 노고산동(홍대옆동네)이라고 검색되어지는데 ... 여기가 진짜입니다.크게 돌.. 2015. 11. 9.
인디뮤지션 이매진(I:magine) - 시민청 바스락홀에서[20151017] 2015년 5월 16일실내 사진에서의 셔터속도확보를 위해 카메라가 많은 발전을 가져왔지만,그래도 아직은 셔터속도에 아쉬움이 많아 조금이라도 덜 흔들린 사진을 얻고자 무거운 삼각대를 준비한다.시민청 바스락홀에 도착하여 사진을 위한 나름의 리허설을 갖는다.헉!!! 삼각대 플레이트(카메라 바디와 삼각대 헤드를 연결시켜주는 작은 판떼기)를 집에 놓고왔다.ㅠㅠ무거운 짐이었건만 조금 나은, 아주 조금이라도 나은 사진을 위해 낑낑대며 들고갔건만 ...이날 나의 묵직한 삼각대는 바스락홀 한쪽 구석에 쳐박힌 채 애물단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허나 이건 시작이다.공연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 지하철을 이용했고,복잡한 신도림역에서 어느 쪽으로 내려야하는지에 신경을 쓰다보니 ...지하철 선반에 삼각대를 고히 모셔두고 그만 .. 2015. 10. 19.
시민청예술가 싱어송라이터 이매진과의 우연한 만남 참 이상합니다. 1년전에도 그랬고, 1년이 지난 이날도 그랬어요~ 두번다 우연히 만났다는 겁니다. 메세나폴리스를 아십니까? 메세나폴리스는 합정동에 있는 주상복합건물인데 주변 조형물과 우산 디스플레이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제겐 노리는 피사체가 되었고 실제로 여러번 다녀왔었지요~ 지인과 함께 세번째 출사를 갔던 날이었을 겁니다. 사진을 모두 담아내고 늦은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을 찾아가던 중 메세나폴리스 야외공연장에서 새어나오는 노래소리에 잠시 들러본다는 것이 공연이 끝날 때까지 앉아 있었던 기억이~~ (yepes.tistory.com/115) 정말 우연히 만난 뮤지션 이매진씨였지요! 가요,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버스킹, 가수 .... 등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오다가 우연한 그 만남이 지난.. 2015. 10. 4.
[잊지말라0416] 홍대입구역8번출구 홍대버스킹 - 인디뮤지션 이매진(I:magine) #33 연거퍼 홍대를 찾았습니다. 그것도 홍대문화의 끝자락 홍대입구역8번출구를.이상하리만큼 홍대입구역에서 내리게되면 8번출구로 나가는 일이 많았습니다.그것은 홍대문화의 시작과 끝을 느끼기위해서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홍대문화 끝자락에 코끼리 탈출하다 를 시작으로 홍대 걷고싶은 거리를 시작할수도 있고,버스킹 공연이 가장 많은 그 거리에서 쉽게 젊은이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고,운이 좋으면 작품 전시회도 관람할 수도 있었고...그리고 또하나 일요일 오후4시 16분부터는 잊지말라0416을 마음으로 외치는 '잊지말라0416' 홍대버스킹이 있었으니... 홍대가면 홍대입구역8번출구로 나갈 수 밖에... 잊지말라0416~팽목항에서 시작된 그들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할 이야기가 너무도 많은데 공간, .. 2015. 9. 21.
바닥프로젝트(BDP)와 싱어송라이터 이매진 - 문래문화살롱 #2 버스킹을 찾아다닌지 한 1년 정도되었네요. 1년전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서 이매진씨를 만나면서 시작된 버스킹 이야기는 사진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할만큼, 아니 좋아하는 사진장르가 버스킹으로 바뀔만큼 사진의 위주가 되었지요~ 그래봤자 1주일에 한번 정도 할애되는 쪼가리사진이라 뭐 대단한 것은 없습니다. ㅎㅎ 문래동 문래문화살롱은 지금까지 버스킹을 접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하여 호시탐탐 아는 가수의 공연을 노리고 있던 차에 이매진씨 잠시 출연한다는 얘기도 있고, 메인 출연자가 바닥프로젝트라는 말을 듣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칼퇴근 강행하며 달렸습니다. 퇴근시간, 그리고 불금이라는 이유로 교통상황이 원활하지는 않았습니다. 10여분이면 달리는 곳을 약 40분이나 걸려 문래동에 당도합니다. ㅠㅠ 문래문화살롱(#.. 2015. 8. 23.
인디뮤지션 이매진(I:magine)라이브콘서트 #30 - 시민청 활력콘서트에서 볼거리 제공이 많은 건물이다. 먹을 것을 공급하는 곳에는 그것이 부족한 사람들이 모여들게 마련이고, 볼것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그것을 제공하는 곳을 찾게 마련이다. 공짜라면 더더욱... 그려진 작품이건 설치예술이건, 소리로 만들어진 예술이건, 글로써 만들어진 예술이건, 그 가치는 논외로하고 비용발생이 없는 관람 및 청취는 그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는 커다란 혜택임이 틀림없다. 서울시청 지하1층에 마련된 시민청이 그렇다. 지하철로 연결이 바로 이루어지며 시민청에 들어서자마자 주변에 작품들이 과하게 널부러졌다. 어떤 때는 사진전을, 어떤 때는 그림을, 또 어떤 때는 설치예술을... 게다가 활력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공연문화를... 활력콘서트는 시간대별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음악을 들려주는 공간이다... 2015. 8. 6.
[동영상] 인디뮤지션 이매진(I:magine)의 "처음부터 널" - 시민청 활력콘서트 "처음부터 널" 이매진(I:magine) 처음부터 널 조금씩 널 그렇게 널 아아~ 지금도 널 여전히 널 좋아해 널 아직 넌 날 봐도 그냥 아무렇지 않은 사람 난 널 보면 그만 아무 말도 못 하는 사람 날 아는 친구들은 말해 '이젠 제발 그만좀 해' 괜찮아 기대하진 않아 충분한걸 지금 이대로 처음부터 널 조금씩 널 그렇게 널 아아~ 지금도 널 여전히 널 좋아해 널 아직 넌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좋은 사람 난 그저 네 곁을 지켜주고 싶은 사람 날 아는 친구들은 말해 '이젠 제발 정신좀 차려' 괜찮아 기대하진 않아 충분한 걸 지금 이대로 처음부터 널 조금씩 널 그렇게 널 아아~ 지금도 널 여전히 널 좋아해 널 아직 널 우~~~~~ 나 혼자서 우우우우우~ 이대로 널 '그냥 좋아할래' 처음부터 널 조금씩 널 그렇게.. 2015. 8. 5.
싱어송라이터 이매진(I:magine) "Begine Again" 카페 언플러그드에서 프로젝트팀 원더그라운드 Wonder Ground 가 있었습니다. 각각의 색이 다른 세명의 가수가 만나 새로운 색을 위해 결성?한 팀입니다. 바로 바람종 김도연 이매진...이렇게 세명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원더그라운드는 상반기 성공적 투어를 마치며 충분한 목적달성을 이루어 해체?될 시기에 원더그라운드가 가지는 독특한 색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의해 비긴 어게인 'Begine Again' 이라는 타이틀로 또 한번 음악여행을 떠납니다. 그 첫무대가 홍대 언플러그드입니다. 평일 오후의 공연 직장인을 위한 공연은 아니었지요 ㅠㅠ 나름 공연관람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상황을 직시한 이성적인 포기였지 마음 한구석에 꼭꼭 숨어 자리한 감성까지 포기하지는 않았나봅니다. ㅎㅎ 칼퇴... 축지법... 집에 도착하자마자 카메라.. 2015. 7. 25.
'무언가'가 진행하는 버스킹무대 - 플레이모드, Yolo, C.koon, 이매진 - 2015한강물싸움축제에서 '무언가'가 진행하는 버스킹무대- 플레이모드, 욜로, 이매진 - 2015한강물싸움축제에서 ... 제목이 깁니다. 실은 좀더 넣을 말이 있는데 줄이고 줄인것입니다. #Salonseesaw #이보라 #오픈마이크기획자이보라 #욜로 씨쿤 #이매진(I:magine) #한강고수부지 #한강시민공원 #여의도 #여의나루2번출구 #장마 #비 #공연취소... 이날은 이매진씨의 공연이 있는 날이라 비가 온다는 예보도 무시한채 여의도로 달렸습니다. 마침 오전에 업무가 끝나 점심은 대충이라는 메뉴로 때우고 여의도로 향했습니다. 마포대교 근처 공영주차장이 있으나 공연무대와 가까워 혼잡이 예상되었고, 63빌딩 앞에 주차를 하고 한참을 걸었네요 ㅠㅠ 처음, 공연무대를 찾지 못해 무척이나 시간을 삭제했습니다. 여의도 쌍둥이 빌딩을 훌쩍.. 2015. 7. 20.
싱어송라이터 이매진(I:magine) - 여의도 2015한강물싸움축제에서~ 모든 것이 계획대로라면 참 좋으련만 계획엔, 특히 큰 계획에는 항상 복병이 기다리고 있기 마련인가봅니다. 이번 공연의 최대 복병은 다름아닌 비였습니다. 2015년 한강물싸움축제가 계획 공지, 18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에 공연이 잡혔고 당일날 시간조정및 취소가 거론되었고, 공연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출발~~ 3시 반경에 여의도 도착!! 원효대교쪽에서 마포대교쪽으로 가는 도중에 굵직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물어 물어 공연장에 도착할 즈음, 빗방울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다행히도 아는 분을 만났습니다. 이번 행사 진행을 맡은 이보라씨입니다. 살롱시소의 오픈마이크 기획자로 일하고 있으며, 홍대놀이터 프리마켓도 행사진행을 했던 터라 여러번 안면이 있었지요~ 이날 비가 오는 와중에도 이.. 2015. 7. 18.
텀블벅 후원에 대한 이매진(I:magine)의 선물 오늘 참 기분좋은 날이다. 선물을 받았다. 그것도 내가 좋아 쫓아다니는 가수 이매진으로부터 온 선물이다. 누추한 후원에 그저 답례로 꿀꺽하기에는 지나치게 과하게 느껴져... 기분은 매우 업되었다. 고마움을 가득안고 사진을 찍는데 잊혀진줄 알았던 옛날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89년도로 기억된다. 돈이 궁해 지방으로 노예생활?을 하러간 적이 있다. 그곳에서 원생들을 레슨하고, 하루하루를 축내고, 스러져가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다시 귀경하기로 결심을한다. 불과 1년만이다. 송별회가 있었다. 그래도 정들었다고 선생하나 보내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술도 잘 못먹는데 이날은 술이 좋더라~ 나 역시도 그들에게 정이라는 것을 줬던 모양이다. 그들도 나와 같았는지... 대부분의 원생들이 내게 그 정을 표현했다. 그중.. 201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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