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마포구염리동1 [A900] 한서국민학교 3학년 때 내가 살던 곳 - 염리동 거의 40년이 다 되어가는 세월...헐~~ 무슨 보물찾기도 아닌데 찾아가는 곳 마다 기억속 보물이 와르르 쏟아져 내린다. 아~ 저곳은 연탄집 지게를 받치던 작대기를 축구공으로 건드려 연탄깨지는 사고를 친곳 아 저곳은 링거 호스가 너무 깨끗하고 예뻐서, 주워서 놀다가 엄마에게 혼나던 곳 불량식품 단속을 피해 몰래 떡복기 먹던 그 문방구 내가 이발을 하던 그 이발소는 아니지만 그와 흡사한 분위기와 규모의 이발소 내 친구가 다니던 교회 친구와 싸우던 바로 그자리 친구와 놀던 그 계단 120원짜리 짜장면 주문하면 땀흘리며 올라오던 그 계단 다방구하던 골목엔 주차선이 공터는 없어지고 건물이 무허가 건물이 없어지고 그 곳에 공터가 리모델링된 과거의 우리집 친구네 미장원 자전거 빌려 타던 곳 눈길에 미끄러지던 차 밀.. 2015. 6. 1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