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탐론70-2001 안양천지기의 하루, TAMRON 70-200 탐령과 함께~ 오늘 토요일 하루도 여느때와 매한가지로 5시경에 집에 도착하여 지친 몸을 달래러 카메라 들고 안양천으로 향했다. 너무나도 많은 왕래가 있던 길이라 더이상 담을 피사체가 없는 듯하지만 그래도 매번 나에게 선물을 주는 고마운 안양천! 1년 365일중에 일요일과 붉은색 공휴일 며칠을 제외한 나머지 날들은 하루 두번씩 나는 안양천과 만난다. 출퇴근 길이다. 나도 남들처럼 차에 기름 넣어가면서 서해의 일몰도 찾아보고 야생화를 찾아 따뜻한 남쪽으로 내려가 산속을 해매보고도 싶다. 그런데 그것이 잘 안된다. 그나마 만족스럽다면 카메라가 필름에서 디지털로 바뀌어 줬다는 것만으로도 나같은 사람에게는 세상 참 좋아진 것이다. 필름사야지, 확인도 안되는 사진인 무쟈게 필름아껴가며 찍어서, 현상해야지, 인화해야지, 인화된 결.. 2015. 6. 1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