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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I:magine)

가수 이매진(I:magine)라이브콘서트 #20 - 잠실역 프린지 스테이지에서~

by 예페스 201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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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웠습니다.

만날 때마다 사진을 찍었고,

찍은 사진은 포스팅을 했고,

포스팅 된 사진에는 #번호를 매겼으니 .....20번의 만남.... 가수 이매진과의 만남, 20번 채웠네요~~

 

'20'이라는 숫자, 크게 의미없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가 모르는, 그저 가수와 팬과의 관계였지만,

이제는 호칭이 정해진 가수와 팬의 관계? 정도로 발전을 했네요~~

 

2015년 3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잠실역 2번 출구옆 프린지 스테이지(FRINGE STAGE)에서

가수 이매진이

버스킹 공연을 했습니다.

이 날의 공연도 갑작스레 이루어진 것이라 사사로운 일정을 뒤로하고 달렸습니다.

약간의 잉여시간을 롯데월드몰에서 보내며 4시 30분을 기다렸네요...

 

 

 

 

 

 

 

 

프린지 스테이지~

새로운 버스킹 공간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잠실역을 여러번 지나쳤지만 이런 멋진 공연 공간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넓고, 유동인구 많고, 충분한 객석, 비교적 잘 갖추어진 음향시설, 무대와 객석간의 적당한 거리, ...

그리고 진사의 확보된 동선...ㅎㅎ

 

나와 비슷한 취미?를 가진 분이 자리를 잡고 영상촬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공연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첫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모르는 인디가수들이라 ....ㅠㅠ 

왼쪽에 있는 분은 기타를, 오른쪽에 있는 분은 마치 피자박스같은 악기를 두드리며 노래를...^^

 

 

 

 

 

 

 

 

 

 

 

본론입니다.

두번째 무대...가수 이매진입니다!!

 

 

 

 

 

바닥에서 돌출된 무대며 계단형식으로되어 있습니다.

하얀색의 바탕에 화려한 칼라를 입혔고, 큼직하게 프린지 스테이지(FRINGE STAGE)라고 적혀 있습니다.

바탕이 흰색이라 올라가면 발자국이 쉽게 남습니다.

공연 직전 스탭들이 발자국을 닦아내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지요~~

 

 

 

 

 

무대 측면에서 바라봤습니다.

가수와 청중의 거리... 적당해 보입니다.

노래하는 가수의 입장에서는 바로 코앞에 청중이 있으면 좀......ㅠㅠ

 

 

 

 

 

 

 

 

 

 

 

 

 

 

 

 

 

아래 사진부터는 망원렌즈(SONY FE 4/70-200G)를 마운트했습니다.

 

 

 

 

 

무대 뒤에서 담은 공연 공간

 

 

 

 

 

 

 

 

 

 

 

 

 

 

 

 

 

 

 

 

 

 

 

 

 

 

 

 

 

 

 

 

 

 

 

 

 

 

 

 

 

간혹 이매진씨의 왼손이 궁금했었지요~

기타를 치는 여자의 왼손... 왠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 음~~ 상상했던대로입니다.

 

약 10여년전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사진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적이 있었습니다.

어렴풋한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이것은 합성이 아닙니다. 어떠한 조작도 없는 사진입니다. 이 발은 외계에서온 생명체의 발이 아닙니다.

이발의 주인공은 발레리나 강수진입니다."

이렇게 소개되었던 그녀의 발사진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게되었고,

발레리라 강수진의 이름을 뇌리에 새기는, 사건과도 같은 사진 한장!

 

과거 클래식 기타를 연주했던 경험이 있어 기타를 치는 왼손이 얼마나 고생스러운 삶을 사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클래식 기타보다 현의 굵기가 가는 통기타의 경우 왼손은 참 많이 망가집니다.

그 손이 궁금하였지만 상대가 부끄러워할까봐 보자고 못했던 이매진의 자랑스러운 왼손을 우연히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예쁘지 못한 손가락끝... 그러나 발레리라 강수진의 발처럼 시선이 외면하지못하는 이유는 

가수 이매진의 왼손에서 묻어나는 세월의 가치를 알기에 ...... 아~~ 정말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손입니다...!!

 

 

 

 

 

 

 

 

 

 

 

 

 

 

 

 

 

 

 

 

 

 

 

DSLR로 사진을 찍고,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고...

이제는 아주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무대 뒷쪽에서 공연자의 뒷모습을 담을 수 있는 공연장... 진사에게는 최고지요~~

 

 

 

 

 

 

 

 

 

 

 

공연이 끝나고 공연자대기실로 향하는~~

 

 

 

 

 

 

 

 

 

 

 

세번째 무대는 전자바이올린의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부족한 사진으로 또 이렇게 가수 이매진의 공연모습을 포스팅합니다.

게으른 탓에 거의 일주일이나 지나서 포스팅합니다.

좋은 공연이었고...

버스킹 공연, 앞으로 계속 포스팅해 나아가겠습니다.

누추한 곳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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