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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pendence

바닥프로젝트(BDP)와 싱어송라이터 이매진 - 문래문화살롱 #2

by 예페스 2015.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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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을 찾아다닌지 한 1년 정도되었네요. 1년전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서 이매진씨를 만나면서 시작된 버스킹 이야기는 사진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할만큼, 아니 좋아하는 사진장르가 버스킹으로 바뀔만큼 사진의 위주가 되었지요~ 그래봤자 1주일에 한번 정도 할애되는 쪼가리사진이라 뭐 대단한 것은 없습니다. ㅎㅎ

 

문래동 문래문화살롱은 지금까지 버스킹을 접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하여 호시탐탐 아는 가수의 공연을 노리고 있던 차에 이매진씨 잠시 출연한다는 얘기도 있고, 메인 출연자가 바닥프로젝트라는 말을 듣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칼퇴근 강행하며 달렸습니다. 퇴근시간, 그리고 불금이라는 이유로 교통상황이 원활하지는 않았습니다. 10여분이면 달리는 곳을 약 40분이나 걸려 문래동에 당도합니다. ㅠㅠ  문래문화살롱(#1호점?)은 두번째 찾은 곳입니다. 첫번째(http://yepes.tistory.com/358)는 6월 21일에 "Tonight with Acoustic" 이라는 타이틀로 이매진 박명규 박성하 소리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무엇보다도 뒷풀이 공연과 뒷이야기가 인상적이었던 곳이었지요 ㅎㅎ

 

문래문화살롱은 최근 떠오르는 문래예술촌의 분위기와 함께 #2호점과 #3호점으로 대세를 확장중이며, 아쉽게도 2호점과 3호점은 아직 가보질 못했네요~

 

 

 

 

 

 

이날은 바닥프로젝트입니다. Badak Project, BDP... 이렇게도 얘기합니다. 그리고 우크렐레연주자를 바, 보컬및 기타를 닥, 카혼에 프로젝트....라고도 하더군요~~

 

아래사진은 유심히 관찰하면 어떤 방향성이 느껴지는 사진이라 한번 올려봤습니다. 방향성은 오른쪽, 모두 다섯입니다. 뮤지션 셋과 선풍기 그리고 모니터의 화살표가 모두 오른쪽을 향합니다.^^

 

 

 

 

 

바닥 프로젝트의 공연 특징은 '말이 많다'입니다.ㅎㅎ  멘트가 노래보다 많고 노래를 수식하는 일종의 형용사 역할을 합니다. 예를들어 이번 포스팅의 마지막에 소개하는 동영상의 "쫓겨났네"의 경우 영상시간이 무려 9분이나됩니다. 그들의 멘트와 노래가 하나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지요~~

 

 

 

 

 

대부분의 버스커들이 지향하는 것처럼 바닥프로젝트의 공연도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관객이 참여하는 음악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그 정도는 강합니다. ㅎㅎ  그래서 더 재미있었지요~~

 

 

 

 

 

한방 맞는 장면입니다. 꽤 고통스러워 보입니다. ㅎㅎ  예전에 없었던 조명?인데 문래문화살롱에 살림이 늘었습니다.^^ 

 

 

 

 

 

'바'의 뒷모습입니다. 모자가 잘 어울립니다.^^

 

 

 

 

 

'닥'의 멘트 모습~

 

 

 

 

 

 

 

 

 

 

 

카혼, '프로젝트'의 모습입니다.

 

 

 

 

 

 

 

 

 

 

 

 

 

 

 

 

 

 

 

 

 

 

 

 

 

 

 

 

 

무대 중앙에 팁박스 대신에 자리한 것이 있었으니 ... 와인잔입니다. 문래문화살롱답습니다.^^

 

 

 

 

 

이 날의 게스트 이매진씨입니다. 원래 일찍 도착하여 바닥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려고 했으나, 다른 곳에서의 공연일정이 늦어지는 바람에 바닥프로젝트의 공연 중간에 자리를 가졌습니다. 바닥프로젝트의 소개와 함께 애창곡 두곡을 들려주었지요. 장염 투병중에 정해진 일정 펑크내지 않고 분주히 다니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시 바닥프로젝트의 공연이 이어지고 볼륨은 높아만 갑니다.

 

 

 

 

 

 

 

 

 

 

 

 

 

 

 

 

 

모자뿐 아니라 선글라스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창밖에서 그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바'의 의상... 옷도 잘 어울립니다. ㅎㅎ

 

 

 

 

 

 

 

 

 

 

 

열창의 무대는 종점을 달리고 있습니다........^^~

 

 

 

 

 

서두에 언급했던 동영상입니다. 바닥프로젝트의 "쫓겨났네"~

 

 

 

 

2015년 8월 21일, 문래동 문화살롱, 오후 8시 30분, 바닥프로젝트, 그리고 이매진... 모두 무도 수고하셨습니다.^^*

문래문화살롱 2호점과 3호점을 쳐들어가야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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