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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설연휴의 인사동 풍경

by 예페스 201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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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가 기가 막히게 자리잡았습니다.

빨간날과 빨간날 사이에 교묘히 토요일을 집어 넣었습니다. ㅎㅎ

연휴 잘 지내셨는지요?......^^

나름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조금 여유를 가지고 다녀온 곳입니다.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

멀어도 찾아가고, 가깝게 있으면 가까워 찾아가는 인사동~~

출사지로써의 매력입니다.

 

설연휴라 사람들이 많이 붐비긴 했지만 

갤러리는 거의 대부분 쉬더군요 ㅠㅠ







사람들의 뒤통수만 찍고 싶었는데.....어렵네요~~






줄 서서 먹는 집입니다.

실제로 약 10m이상 줄을 서 있어 공짜로 뭘 주는 줄 알았네요 ㅠㅠ






마치 엉덩이만 노리는 용같지 않습니까? ㅎㅎ






한국관광기념품점앞에 놓은 스테인레스로 보이는 재질의 작품하나...

매우 육감적입니다.






선택을 위한 손짓을 담아봤습니다. ㅎㅎ

#1






#2






#3






#4






봄이 거의 당도했습니다.

조화도 생화로 보이고, 생화도 조화로 보이고 그러네요~~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인사동 색감?과 잘 어울려 담아보네요~~






검은 색을 가진, 높이 약 80cm 높이의 어항같은 화분?

거기엔 주로 탁한 물에서 잘 자라는 연을 관상용으로 재배를 하는데...

겨울에는 참 볼품없는 모습으로 천대받고 있었네요 ㅠㅠ






쌈지길 옥상에서 살고있는 기린 부자입니다.

보는 각도에따라 조금씩 다른 표정을 보이는데 오늘은 뭔가 진지하게 대화를 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피노키오...






인사동의 유명인사를 만납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자주 만나는 분들입니다.

아마도 인사동을 자주 가시는 분이라면 아~ 그 사람이네~~ 하실겁니다. ㅎㅎ












거대한 풍선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나보네요.....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땅에 떨어진 색종이를 부채로 날려보내고 있는...

인사동이니 한복을 구경하게 되네요~






인사동을 벗어나 종로쪽으로 걷다가 이 한장으로 인사동을 마무리합니다.






설마 뭔가를 기대하고 오셨다면.......ㅎㅎ 죄송합니다.

그냥 의미도, 깊이도, 화려함도 없는 초라한 스냅입니다.

다음에 또 인사동을 찾아간들 아마도 별다른 내용이 없을 겁니다.


제 생각에 인사동은...

그렇게 화려하면 안되고,

너무 깊이가 있으면 안되고,

크게 의미를 두고 찾아가면 안되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그냥 슬며시 생각나서 잠시 다녀가는 공간~

그래야만 또 다시 찾게되는 곳이 인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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